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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사말


벽산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김 희 철

  • 경기고 졸업
  • 미 Purdue대 기계공학 학사, 경영학 석사
  • MIT 원자력공학 석사
  • Purdue대 원자력공학 박사
  • Missouri대 기계공학, 원자력공학 조교수
  • 과학기술처 연구조정관 1급
  • 한국 스레트 전무
  • 동양물산, ㈜벽산 사장
  • (現)벽산회장
벽산장학문화재단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가치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 입니다.
벽산장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저희 재단은 국내외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지켜 보아왔으며, 그들이 마음껏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조력해왔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었던 시간은 개인적으로도 참으로 벅차고 소중하게 느껴졌지만, 벽산장학문화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해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우리는 이전엔 상상할 수도 없었던, IT로 대변되는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의 혁신은 인간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 반면, 빈부격차를 심화시키고 소통을 단절시켜 메마른 사회적인 분위기를 초래하였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학업과 취업난으로 젊은이들의 미래는 불투명해졌습니다. 때로는 정보와 기술이라는 무기를 가지고도 엄청난 자연의 재해 앞에 속수무책인 나약한 우리의 자화상을 목격하게 됩니다. 저는 그럴 때 마다 타인을 위한 봉사와 나눔이야 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유한합니다. 물질이나 명예만을 추구하는 삶이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요?

DONUM. 도움과 나눔을 상징하는 도눔은 벽산장학문화재단의 새로운 슬로건입니다.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벽산장학문화재단은 학생들이 시대적인 조류에 휩쓸리거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창조적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으로 충만한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문화예술이야말로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벽산장학문화재단은 봉사와 나눔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여,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가치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 입니다. 보다 많은 우리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소망하며, 벽산장학문화재단이 지금까지 뿌려온 사랑의 씨앗들이 이 사회에 아름다운 열매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의 꿈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