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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크리스토프 로베르 바이올린 독주회 운영자 2019.09.25 첨부




가을이 물들어가는 덕수궁 길,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성당


그리고 프랑스 바로크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레자르플로리상 악장 크리스토프 로베르님의 독주회를 소개합니다.


*‘꽃 피는 예술’이라 뜻의 레자르 플로리상은 1979년 현 고음악의 대가 윌리엄 크리스티에 의해 창단됐다. 크리스티는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조르디 사발(Jordi Savall) 등과 함께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로 바로크 음악의 부흥을 불러일으키며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Violinist Christophe ROBERT

크리스토프 로베르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음악학자, 실내악 및 관현악 연주가, 음악 교육자인 크리스토프 로베르는 언제나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뛰어난 연주와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고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프 로베르는 보르도국립음악원에서 미슐린 르페르 교수 에게 바이올린을 사사한 후, 17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드미 에를리(바이올린) 교수에게 사사하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그는 바로크 바이올린, 음악사, 페다고지 등 음악 공부를 계속 이어갔으며, 동시에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음악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네덜란드로 건너가 암스테르담의 스벨링크 음악원에서 루시 반 달(바로크 바이올린) 교수 사사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졸업 후 크리스토프 로버트는 유럽 최고의 고음악 앙상블인 콜리게움 보칼레 겐트, 무지카 안티콰 쾰른, 레자르 플로리상, 레 탈랑 리뤼크, 르 뮈지시엥 뒤 루브르, 르 콩세르 데스뜨르 등과 연주하면서 그의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하였고, 위 단체들과 함께 유럽, 일본, 미국, 호주, 중국,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콘서트홀에서 연주하며 최정상급 연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앙상블은 물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오케스트라 데 샹젤리제, 라 샹브레 필하르모니크 단원을 역임했고, 드레스드너 페스트스피엘로체스터, 툴루즈 캐피톨 오케스트,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루엥 오페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실내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챔버 앙상블 베르그라마스카의 창립 멤버로 여러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브루게스, 암보네이, 바르셀로나 등 다수의 세계적인 고음악 축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또한, 교육자로서 크리스토프 로버트는 메츠국립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아카데미(Academy of Hanoi)의 초청으로 바이올린 독주회, 컨퍼런스 및 현대 바이올린 음악에 관한 공개 강의를 하였다.


현재 파리쇼팽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 바이올린과 바로크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고전 및 낭만 연주법을, 대학원 과정에서 음악 이론 및 음악 수사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세계적인 고음악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음악감독:윌리엄 크리스티)의 악장을 맡고 있다.



Cellist Elena ANDREYEV

엘라나 안드레예프


첼리스트 엘레나 안드레예프는 파리음악원에서 첼로 음악과 실내악 음악을 전공한 후 러시아로 유학, 모스크바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이반 모니게티 교수와 발렌틴 퍼긴 교수를 사사하였다. 그 후 로버트 코헨(첼로) 교수와 함께 공부한 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크리스토프 코인과 바로크 첼로를 공부했다(수석 졸업).


그녀는 1991 년부터 세계적인 고음악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과 함께 연주했으며 에헤브 니케, 장 클로드 말고어 및 존 엘리엇 가디너와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 연주하며 바로크 클래식과 낭만 음악 연주단체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2년, 그녀는 바이올리니스트 앨리스 피에로, 비올리스트 패니 팩우드와 함께 현악 3중주 “AnPaPie”를 결성했다. “AnPaPie”는 고전 시대부터 낭만 이전 시대의 현을 위한 레퍼토리를 중점으로 연구하고 모든 음악을 악보 없이 암보로 연주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바로크 레퍼토리 중 무한하고 다양한 콘티뉴오(통주저음악기) 연주기법에 관한 연구 및 연주를 위해 2012년 앙상블 "Ground Floor"를 설립하기도 했다.

클래식은 물론 현대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엘레나 안드레예프는 1989년부터 2007년까지 S:I.C.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현대 실내악을 연구했다. 그녀는 현대음악 작곡가 프레드 프리스의 곡을 연주하거나 그의 음악을 바탕으로 즉흥 연주하기도 하였고, 조지 아페르기스와 함께 음악 연극 제작에 참여했으며, 베를린의 완들웨이저 그룹과 함께 여러 실험적인 작품 창작에도 참여하였다.

그녀를 위한 여러 개의 독주 및 실내 작품 (Georges Aperghis, Gerard Pesson 등)이 작곡되었으며, 2010년 그 작품들의 음반이 발행되었다.



Harpsichord Florian CARRE

플로리안 카레


프랑스 부르주아에서 태어난 플로리안 카레는 피아노와 오르간을 배우며 음악 공부를 시작하였고, 그 후 본격적으로 블랑딘 베렛에게 하프시코드를, 프레데릭 미셸에게 콘티뉴오 (통주저음악기)를 사사하였다. 동시에 그는 로렌스 이퀼베가 지휘하는 Le Jeune Chœur de Paris에서 성악 교육을 받았고, 작곡가 프랑소와 레클르의 20세기 음악 분석 수업에도 참여하였다.

2004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올리비에 보몽(하프시코드), 블랑딘 라누(콘티뉴오) 교수를 사사하고 2008년에 졸업하였다.


2007년 윌리엄 크리스티로부터 Le Jardin Des Voix(르 자르딩 데 보익스) 참가 초청을 받은 이후로, 콘티누오 연주자, 합창단 발성 코치 등으로 레자르 플로리상과 함께 정기적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또한 레 팔라당, 제롬 코레아즈, 라 심포니에 드 마레, 휴고 린, 르 포엠 하모니크, 뱅상 듀메스트, 르 콩세르 데 나씨옹, 조르디 사발 등 세계적인 연주단체들과 함께 공연하였다.

특별히 지난 4년 동안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Centre de Musique Baroque de Versailles)를 위해 작곡가 몽티클레어의 ‘La Mort de Didon’, 루이 클레랑보의 ‘Orphee’, ‘La Muse de l’Opera‘, 장 밥티스트 스턱의 ‘Heraclite & Democrite’, 등 18세기 프랑스 칸타타의 퍼포먼스 에디션(짧은 버전)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와 예술 이론에 대한 그의 관심은 사라 낭시 교수(파리 제3대학) 등과의 협력 연구로 이어졌으며, 주목할만한 성과로는 2012년 Classiques Garnier에서 출판한 La voix feminine et le plaisir de l'ecoute를 위한 음반을 들 수 있다.



P R O G R A M

Jean Marie LECLAIR (1697-1764)

Sonate op.9 n°4 en la majeur (15’)

(quatrieme livre de sonates pour violon et basse continue, 1743)

I. Andante spiritoso

II. Allegro

III. Sarabande

IV. Allegro assai - presto


Claude BALBASTRE (1724-1799)

La d’Hericourt en ut mineur (1759)

Clavecin seul (4’)


Pierre GAVINIES (1728-1800)

Sonate op.1 n°5 en sib majeur (1760)

Violon et basse continue (15’)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assai


Jean-Baptiste BARRIERE (1707-1747)

Sonate pour violoncelle (10’)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Louis Gabriel GUILLEMAIN (1705-1770)

Caprice op.18 n°12 en re mineur (1762)

Violon seul (6’)


Pierre GAVINIES (1728-1800)

Sonate op.1 n°4 en sol majeur (1760)

Violon et basse continue (15’)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Jean Philippe RAMEAU (1683-1764)

Joseph Barnabe SAINT-SEVIN dit L’ABBE le FILS (1727-1803)

transcripti



2019. 10. 16(수) 19:30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입장권 전석 3만원 (비지정 자유석 500석)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학생 50%, 단체 10인 이상 30% 할인)


주 최 앙상블 시락

주 관 카리스 프로덕션

공연문의 02-588-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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